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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기 및 열소비 동향

admin 2024-10-09 18:49:48 조회수 41

전기

6월 전기 소비는 건물 부문의 증가에도 불구 경기 부진에 따른 산업 부문의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1.2% 감소

산업 부문 전기 소비는 석유화학에서 늘었으나, 철강과 기계류에서 감소하여 전년 동월 대비 3.0% 감소. 석유화학의 전기 소비는 기저효과 등으로 생산이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 소폭(1.3%) 증가. 철강업의 전기 소비는 건설경기 침체로 전기로강, 철근, 봉형강류 등의 생산이 줄며 12.7% 감소. 기계류의 전기 소비는 반도체 생산의 빠른 증가세 유지에도, SK하이닉스 청주 열병합 발전소 시험운전에 따른 자가 발전량 증가로 한전 전력 구입량이 감소하며[1] 전년 동월 대비 4.2% 감소. 수송장비의 전기 소비는 자동차 수출 물량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

건물 부문 전기 소비는 기온효과 등으로 가정과 상업 부문에서 모두 늘며 전년 동월 대비 0.6% 증가. 가정용은 때이른 무더위에 따른 냉방부하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 상업용은 도소매와 숙박·음식점업 등에서의 생산 둔화 지속으로 전년 동월 수준을 유지

제조업 전력다소비업종 전기 소비 증가율 추이

열 및 신재생

6월 열에너지 소비는 가정과 상업 부문에서 모두 증가하여 전년 동월 대비 0.8% 증가

가정 부문 소비는 열 요금 인상으로 전년 동월 소비가 급감(-9.2%)한데 따른 기저효과 영향 등이 작용하면서 0.5% 증가하였고, 상업 부문은 요금 인상에도 불구 서비스업 생산 증가(0.5%) 둥으로 0.8% 증가

신재생 발전량은 태양광, 수력, 연료전지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4% 증가

신재생 발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태양광 발전은 설비용량이 증가(12.8%, 2.9GW)한데다 일조시간(14.7%, 31.8hr)과 일사량(6.9%, 43.3MJ/m2)도 늘어 전년 동월 대비 17.4% 증가

수력 발전은 당월 강수량 감소에도 전년 동기(1~5월) 대비 누적 강수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48.7% 증가

바이오와 연료전지 발전은 설비용량이 각각 2.8%(0.07GW), 10.7%(0.1GW) 증가하는 등의 요인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1%, 32.6% 증가

IGCC 발전은 태안 발전 설비 화재(’23.1.8)로 약 6개월 동안 설비 가동이 중단된 기저효과 등으로 증가

풍력 발전은 설비용량 증가(0.3GW)에도 불구 평균 풍속 감소(-4.2%)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9% 감소

신재생 발전의 급증으로 총 발전량 중 신재생·기타(양수 포함) 발전 비중은 2.3%p 상승한 13.8%를 기록

열에너지 소비 증가율 및 부문별 소비량 추이

신재생에너지·기타 발전량 증가율 및 발전량 추이

주: 신재생·기타 발전량 및 설비용량(양수 제외)은 한전 전력통계월보 기준

*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수급동향 2024년 9월호'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 전기 소비 통계는 한전의 전기 판매량으로 개별 업체의 자가 발전량이 증가하면 전기 소비가 감소하는 것으로 기록될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