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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그린리모델링 시공 가이드라인_신재생에너지(태양광)

최장은 2021-12-18 11:48:29 조회수 267

그린리모델링 시공 가이드라인_신재생에너지(태양광)


신재생에너지란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에 따르면 수소에너지, 연료전지, 석탄 액화·가스화, 중질잔사유 가스화 에너지 등을 신에너지로 분류하며, 재생에너지란 태양에너지, 풍력, 수력, 해양에너지, 지열에너지, 폐열에너지 등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신재생에너지 중 그린리모델링에서 사용하기 용이하며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주요 재생에너지로는 태양을 이용한 태양광 에너지와 태양열 에너지가 있습니다. 태양광 에너지란 전기적 성질이 다른 N형 반도체와 P형 반도체를 접합시킨 태양전지에 햇빛을 비추면 전자(-)와 정공(+)이 만들어지고 전자와 정공이 자유롭게 이동하다가 반도체에 달라붙는 순간 반도체 표면에 전극을 형성하게 되면서 전자를 외부 회로로 흐르게 하면 전류가 만들어집니다. 태양열 에너지란 태양의 열에너지를 이용하여 물을 따뜻하게 데워서 온수를 이용하거나, 터빈을 돌려서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처럼 태양에너지를 이용하여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기 위해서는 태양전지가 필요하며, 태양전지는 결정 갯수에 따라 단결정 태양전지와 다결정 태양전지로 크게 두 종류로 분류됩니다. 단결정 태양전지란 하나의 결정만을 정제하여 제작하기 때문에 복잡한 공정과정이 필요하지만, 원자가 배열되는 방향이 규칙적이고 걸림돌이 없이 전자이동 흐름이 양호하며 효율이 높으며 내구성이 좋습니다. 다결정 태양전지는 여러 실리콘을 한꺼번에 녹여서 만들기에 공정이 간단합니다. 그러나 원자 배열 방향이 불규칙적이어서 효율이 떨어지며, 공정이 간단한 만큼 단결정 태양전지에 비해 저렴하며 폐기물 또한 적게 발생합니다.

그린리모델링 시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먼저 대지의 기후 및 특성을 파악하고 대지 또는 건축물에 설치 가능한 면적과 적용 부위의 방향각과 각도를 분석합니다. 태양전지 모듈 또는 태양열 집열판의 방향은 정남향을 원칙으로 계획하고 주변 환경 및 건축물의 형태에 맞게 조절하며, 기존 건축물의 지붕이 경사지붕일 경우 지붕경사를 최대한 활용합니다. 태양전지 모듈 또는 태양열 집열판에 음영이 생기지 않도록 계획하며, 건축물의 지붕에 설치할 경우 방수층이 깨지지 않도록 하는 것과 적설하중 및 구조하중에 견딜 수 있는지 여부 등 구조안전을 사전에 검토하여야 합니다. 또한 태양광 집열판은 자체하중 및 풍하중과 같은 외부요인들이 많으므로 건축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구조안전을 사전에 검토하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태양전지 모듈을 선택할 시 KS인증을 받은 태양전지 모듈 또는 태양열 집열판인지를 확인하여야 하며, 건물의 형태에 따라 태양전지모듈 또는 일체형 태양전지모듈을 외부 마감재 대신 사용하여 건물 외장재 비용 절감 및 건물 외부경관의 조화로움을 연출할 수 있도록 계획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