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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국내 최초 재생열 인증서 기술위원회 출범

admin 2026-03-30 15:20:21 조회수 17

국내 최초 재생열 인증서 기술위원회 출범

재생열인증서 기술위원회 출범식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재생열인증서 기술위원회 출범식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재생열에너지에 대한 인증체계를 도입하고자 하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재생열 인증체계 도입을 위한 기술위원회가 출범해 주목받고 있다.


기업재생에너지재단(이사장 우태희)은 지난 3월25일 재생열에너지 인증서(H-REC) 발급 및 거래를 위한 기술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위원회 출범을 통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재생열 인증 체계가 부재해 기업의 재생열 사용에 대한 신뢰 가능한 주장이 어려웠던 한계를 극복하며 재생열분야에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속성기반 인증체계 도입이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재생에너지재단은 RE100 기술기준이 △시장경계 △속성 소유권 △이중계상 방지원칙 등을 통해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신뢰성 있게 관리해 온 것과 동등한 수준의 엄격한 기술기준을 재생열분야에도 구축해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린 기술위원회는 △학계 △연구기관 △산업계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위원은 △김태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이사 △박윤철 제주대학교 교수 △박창용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이동찬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이상인 에코시안 본부장 △정일상 한국지역난방기술 프로젝트 경영 수석 △최종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이며 위원장에는 최성우 서울에너지공사 신재생에너지본부장이 선출됐다

 

기술위원회는 특정 이해관계로부터 독립된 기술적 판단을 수행하며 △재생열정의·적격성 △국제 온실가스 회계 기준과의 정합성 △이중계상·그린워싱 방지 구조 등 핵심기술기준을 심의·의결하는 독립적 전문기구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기술위원회 운영규칙(안)과 재생열 인증서 발급 및 거래 기술기준(안)을 중심으로 위원회 운영 방향과 주요기술 쟁점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기술위원회는 전기기반 열에너지의 탈탄소 기여가 가능하며 해당 열에너지의 환경가치를 인증서로 거래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기반으로 '히트펌프'를 재생열에너지 인증범위로 공식 인정했다.

 

기업재생에너지재단은 이번 위원회 출범을 통해 기준수립·운영 감독·집행 책임 등을 명확히 분리한 선진적 거버넌스 구조를 확립해 기술위원회는 기술기준 설정에 집중하며 사무국은 인증 발급과 운영을 담당함으로써 제도의 객관성과 책임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위원회는 국제 온실가스 회계기준과 글로벌 이니셔티브와의 정합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함으로써 향후 국내 기업이 재생열 인증서를 활용하여 글로벌 기후 대응 이니셔티브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우원 기업재생에너지재단 팀장은 “재생열은 산업공정과 건물에너지 사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그동안 신뢰 가능한 인증수단이 부족했다”라며 “이번 기술위원회 출범은 재생열의 환경가치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적기반을 마련하는 첫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출범을 계기로 H-REC 인증서 발급 및 거래 제도 마련을 본격화하며 재생열분야 속성기반 인증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