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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산업부, 국민DR 활성화방안 토론회 개최

admin 2023-07-17 16:29:57 조회수 64

산업부, 국민DR 활성화방안 토론회 개최

제도 활성화 방안 모색 및 추진협의체 협약

전기를 아끼면 보상받을 수 있는 국민 수요반응(DR, Demand Response) 제도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기관, 지자체, 기업 등 민관이 힘을 합친다.

'에너지쉼표'로 명명된 국민 수요반응(DR)은 가정이나 소형점포와 같은 계약전력 200kW 이하 소규모 전기사용자가 참여 가능한 수요반응 제도로 수급비상 예상 시 또는 미세먼지 경보 시 등에 전력거래소에서 발령한다. 이때 조명을 끄고 냉방기 온도를 조절하는 등 전력소비를 감축하면 감축량에 대해 2022년 기준으로 kWh당 1,600원 수준의 보상이 지급된다.

국민DR '에너지쉼표' 개요.
▲ 국민DR '에너지쉼표' 개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지난 12일 코엑스에서 관련 공공기관·지자체·기업 등이 참여하는 ‘국민 수요반응(DR)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이바지할 수 있는 수요반응 제도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최근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국민의 요금부담 경감과 절약문화를 정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토론회는 전력거래소의 국민 수요반응(DR) 운영계획, 수요관리사업자의 참여사례 및 효과 등 발제가 진행됐으며 이후 간담회에서는 상업시설 참여 유도, 지자체 제도 연계, 계량 기반시설 활용 등 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국민 수요반응(DR) 활성화 추진협의체’ 협약식도 진행됐다. 전력거래소, 한전, 에너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물산, BGF리테일, GS리테일, 파란에너지, 메를로랩 등 9개 기관은 국민 수요반응(DR) 확대를 위해 기관 간 연계·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올여름 사상 최대 전력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국민이 에너지 소비를 효율화하고 전력 수급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 기업이 소통해 일반 국민과 소상공인들이 활발히 참여하는 수요반응(DR) 제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국민 수요반응(DR)은 가정, 편의점 등 1만7,000여개 단위자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희망하는 국민은 누구나 전력거래소 누리집(http://dr.kmos.kr)을 통해 수요관리사업자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2019

2020

2021

2022

2023

사업자 수

3

6

5

7

9

참여고객 수

56

883

3,979

12,711

17,317

발령 횟수

6

47

59

45

45

감축실적(kWh)

-

636

1,530

6,477

16,184

▲국민DR 운영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