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대 기계설비협‧단체가 주최한 2023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가 5월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돼 최고 수준의 기계설비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기계설비 전시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 장비‧자재류, 냉난방공조분야 등 분야로 나눠 전시회 기간 내내 다양한 세미나 및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 출품한 환기제품들은 주로 △에너지절감을 통한 소비자 니즈 만족 △저소음 모드를 통한 실내 소음 방지기능 탑재 △공간 활용도를 높인 빌트인 제품 △스마트기술(IoT, 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체계적인 종합 실내공기질 관리 △공간별 특징을 고려한 공간맞춤형 환기 솔루션 제공 등으로 정리할 수 있다.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에너지절감을 위한 열회수기술이 적용된 환기시스템 △환기, 온풍, 제습(건조), 에어샤워기능과 욕실 힐링을 위한 블루투스 등 욕실 환풍기 △현관 및 주방 집중 환기를 위한 시스템 △드레스룸 및 펜트리 공간을 위한 빌트인제습기까지 친환경적이면서도 효율성과 공간최적화된 환기기술들을 소개했다. 

환기시스템 ‘휴벤’은 방마다 설치해야 하는 공기청정기와 달리 천장환기구에 설치된 하나의 환기장치로 실내 모든 공간의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다. 환기시스템을 사용하면 내부의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배출하며 외부 공기는 깨끗하게 걸러 들여보내 창문을 닫고도 외부 환경에 상관없이 지속적인 환기가 가능하다. 

주력제품인 ‘휴젠뜨’는 스마트하게 업그레이드된 기능성과 디자인으로 2022년 출시 이후 주목받았다. 스마트홈 구현이 가까워지면서 욕실에도 최신 기술이 도입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욕실 습도가 일정 수준이 되면 자동으로 작동되는 습도자동제어기능은 물론 블루투스 연동, 음성안내 등 다양한 스마트기능이 더해져 욕실 생활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5가지 컬러와 무드라이팅으로 고급스러운 욕실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트렌디한 소비자 니즈반영을 통해 욕실 환풍기시장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그 밖에도 현관, 주방, 드레스룸, 거실 등 공간 및 라이프스타일별 특성에 맞는 신제품들을 대거 공개하며 힘펠의 차별화된 환기기술을 선보였다. 

힘펠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공간과 면적에 맞는 환기가전 선택, 환기를 통한 올바른 실내공기질 방법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공간별로 적합한 환기가전을 소개했다. 

힘펠의 관계자는 “최근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공간을 위해 공기질을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효과적으로 환기할 수 있는 제품 수요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라며 “전시회를 통해 환기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우수한 제품들을 소비자들이 경험해볼 수 있도록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 환기시스템 전문기업인 그렉스(대표 오재근)는 국내 최초 온라인 공간을 활용해 미세먼지와 오염물질로부터 안전하게 실내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는 특별한 솔루션을 가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사이버 제품 홍보관’을 선보인 바 있다. 

그렉스가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에어샤워+ △에어브러쉬+ △오토팬시리즈 △드라이 오토팬 △거실공기청정기 △침실공기청정기 △주방급기장치 △레인지후드 배기팬 △오토후드캡 등 그렉스 특유의 토탈 에어솔루션으로 각 실내공간별 특징을 고려해 재실자의 편의를 돕는다. 

현관에서부터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에어샤워+는 살균기능을 추가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에어샤워+는 가동 시에만 토출구 개방으로 노즐이 하방으로 내려와 집중적으로 송풍해 오염물질을 빠르게 제거하고 비가동시에는 토출구가 닫힘으로 실내먼지로 인한 장비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에어샤워+LED는 동작센서 감지로 LED가 자동 작동하는 현관등일체형도 함께 선보였다.  

신발장 내부에 설치되는 에어브러쉬+는 △의류먼지제거 △신발장청소 △현관바닥청소 △반려동물케어 △헤파필터 △바이러스살균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헤파필터는 H13등급이며 Bag Filter인 먼지집진봉투를 사용하며 최대 1,400mmAq의 진공도를 자랑한다. 플라즈마 이온발생기를 장착하고 있어 살균력이 뛰어나 신발장 내부의 바이러스와 악취를 감소시키는 등 소비자의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오토그릴의 이중 댐퍼로 욕실의 담배연기, 악취 및 소음전달을 차단하는 오토팬시리즈는 △음성인식 △온풍 △송풍‧바디드라이 △배기‧제습 등의 특징을 가진다. 이용자는 씻을 때도 음성인식으로 편리하게 장비를 작동할 수 있으며 온풍과 송풍으로 바디드라이가 가능해 샤워 후 상쾌한 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습도센서에 의해 풍량을 자동 조절하는 드라이오토팬은 시연부스를 통해 습기가 쾌속 배기되는 것을 부각시켜 참관객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창문형 환기장치 윈에어는 오피스텔, 원룸 등과 같은 소규모에 적합한 환기제품으로 별도의 타공 및 배관공사없이 프레임설치형으로 탈착 및 장착이 용이한 제품이다. 열교환소자는 에어챔버로 교체도 가능하기 때문에 열교환이 필요없는 장소에서는 유지관리비가 절감된다. 또한 외기구와 배기구가 자동으로 OPEN 및 CLOSE 되기 때문에 역풍이나 우수침입 등 치명적인 하자요인을 제거했다. 특히 이번 기획상품 중 살균기능과 온풍기능이 장착된 윈에어2는 공기청정기로도 사용가능하며 설정된 시간에 따라 급기와 배기를 교번으로 운전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오토후드캡은 열회수형환기, 바닥열환기, 욕실직배기 등 다양하게 적용시킬 수 있으며 기존 후드캡과는 달리 사용시에만 OPEN되고 미사용시에는 CLOSE 되기 때문에 빗물이나 각종 이물질의 유입을 차단한다. 내부설치형으로 외부공사 전문인력 및 전문장비가 불필요하기 때문에 인건비 및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하자보수 시 내부에서 안전하게 점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건설사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렉스의 관계자는 “침실공기청정기, 주방급기장치, 레인지후드 배기팬 등 실내 다양한 공간별 솔루션 제공으로 실내 오염 방지는 물론 실시간 자동 환기의 개념을 도입해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한다”라며 “소비자에게 가상 공간 체험을 제공해 보다 현실적인 솔루션 도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시컨트 제습 청정환기솔루션 전문기업인 휴마스터(대표 이대영)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행하면서 찜통더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데시컨트 제습냉방시스템 ‘휴미컨’을 통해 에너지소비는 줄이고 쾌적함은 배가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선보였다. 

환경부 녹색인증, 산업부 신기술인증(NET)과 신제품인증(NEP), 중소기업벤처부 우수성능인증 등 신기술과 신제품 관련 정부 4대 인증을 모두 취득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휴미컨이 제공하는 쾌적함은 에어컨으로는 어려운 ‘Comfort Zone(미국 공조냉동공학회(ASHRAE)에서 제시하는 온습도에 따른 인간이 쾌적함을 느끼는 영역)’을 제대로 구현하는 장점을 갖는다. 

코로나19를 거치며 과거 냉난방이면 충분했던 상황에서 실내 공기질, 부유 세균 및 바이러스 저감 등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공기환경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휴마스터는 실내 CO₂ 및 미세먼지 농도를 제어하는 환기청정기능은 물론 온도 대신 습도를 낮춰 쾌적하게 만드는 데시컨트 냉방기능까지 갖춘 복합 솔루션을 양산, 판매 중이다. 

서울시 테스트베드 실증사업 결과 다중이용시설 등 10개 실증현장에서 제3기관의 객관적 평가를 통해 실내 미세먼지농도 개선 50% 이상, 냉방에너지 최대 60% 절감을 입증했다. 

이대영 휴마스터 대표는 “여름철 에어컨은 28℃로 맞추며 나머지는 휴미컨에 맡기면 봄이나 초가을과 같은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라며 “휴미컨은 온실가스 저감에도 이바지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공급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마스터는 올해 휴미컨뿐만 아니라 산업용제습기 ‘휴제로’, 창문형 환기전용 ‘휴벤트’ 및 드레스룸 등 국소공간 제습 전용 장비 ‘휴스팟’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정부터 산업시설, 공공조달사업분야까지 기술력 높은 제품으로 데시컨트제습 청정환기솔루션을 다양하게 제시할 전망이다. 

건물의 에너지효율관리 친환경 건축물인증에 필수인 공기정화설비인 공기순환기 제조기업인 센도리(대표 박문수)는 우수조달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는 자동청소기능 환기기능이 적용된 공기순환기(환기시스템)을 출품했다. 

센도리의 맞춤형 환기시스템은 △천장카세트형 △바닥상치형 △천장 매립형 환기장치 등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냉난방에너지 회수를 통한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며 냉난방비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신기술인 ‘자동청소기능’이 적용된 제품은 외부 공기가 필터를 거쳐 실내로 공급될 때 필터에 걸러진 먼지를 자동 먼지제거장치에 의해 주기적으로 자동으로 청소함으로써 차압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으로 풍량 저하 및 소비전력 증가를 방지한다. 또한 1차 프리필터는 교체할 필요가 없으며 2차 고성능필터도 사용기간을 2.5배나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어 유지관리비용도 절약 가능하다. 

센도리의 환기 제품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댐퍼 일체형 송풍기 특허기술과 컴팩트화를 통한 금형화로 공기순환기의 제조원가를 낮춰 공기순환기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허 등록된 내장형 바이패스 사출 공기순환기로 소형 아파트에 공급되는 바이패스 공기순환기 대중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센도리의 관계자는 “환기시스템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부유세균 등 오염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해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며 배기열을 회수해 최적의 실내환경과 함께 에너지절약이 가능한 제품”이라며 “최근 우수조달물품으로 선정된 환기시스템은 고성능필터 교체주기를 연장하며 자동먼지제거장치로 내부 청결을 유지할 수 있어 풍량 저하방지 및 소음 저감 등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날씨 및 공기 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케이웨더(대표 김동식)는 AI 기반 환기청정솔루션을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을 선보였다. 

케이웨더의 인공지능 환기청정솔루션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한 ‘실외 및 시래 공기 빅데이터를 이용한 환기청정용 제어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기축 시설뿐만 아니라 아파트 등 신축건물에 적용 가능한 기술로써 기존 환기청정기 기술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실외, 실내 공기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환기, 공청, 바이패스 공기청정 모드가 자동으로 변환, 운전되며 환기시기, 환기량을 자동 조정해 냉난방 시 70% 이상의 에너지저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사용자 공간 유형과 사용 목적에 따른 최적 환기청정기 운영 알고리즘이 작동하며 항균, 항바이러스 필터 등 다양한 종류의 고성능 필터가 적용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은 제품인 ‘아파트형 AI 환기청정솔루션’은 신축 주거시설을 겨냥해 선보였다. 아파트형 AI환기청정솔루션은 △아파트 단지에 정확한 실외공기 상태를 측정하는 실외공기 측정기 △아파트 실내공간의 공기질을 측정하고 환기청정기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에어룸컨트롤러측정기 △공기빅데이터플랫폼 Air365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에어룸컨트롤러측정기(ARC500)’는 실내공기측정과 공기가전 제어가 가능한 통합 제품으로 실내 및 실외 공기질에 따른 자동운전과 사용목적‧공간유형별 AI운전이 가능하며 공기빅데이터플랫폼(Air365) 연동을 통해 PC와 모바일로 환기장치 제어가 가능하다. 

케이웨더의 관계자는 “최근 실내공기질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환기가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단순한 환기 제품으로는 공기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없다”라며 “공기빅데이터플랫폼과 연동해 실외, 시래 공기데이터를 활용해 환기청정기를 제어하는 AI환기청정솔루션이 최적의 공기개선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5년차 환기 스타트업인 어썸레이(대표 김세훈)는 스마트(공기살균/정화) 환기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 신규 건물 모두에 손쉽게 설치될 수 있다. 무필터방식으로 차압이 걸리지 않아 기존의 공조기와 열회수형 환기장치에 부착 가능하다. 압력손실이 작아 작동에너지를 줄일 수 있으며 교체없이 세척만으로 필터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코로나방전, UV-C 등과 같이 인체에 유해한 오존이 발생하지 않아 안전한 공기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미세먼지, 세균, 바이러스 등도 한번에 제거할 수 있다.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공인 성적 기준 10분 이내 도달해 1회 통과시 최대 80% 이상 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입증됐다. 공기부유 세균에 대해서도 3시간에 걸쳐 폐렴균, 슈퍼박테리아균, 대장균, 녹농균 등을 최대 99.9%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어썸레이의 제품을 설치할 경우 국내외 친환경 건물 인증 가점도 가능하다. 녹색건축인증(G-SEED), LEED(미국), WELL(미국) 등의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기 때문이다. 

스마트 환기 모듈은 미세먼지와 바이러스까지 제거된 깨끗한 공기를 내부로 유입하며 실내공기질을 유지한다. 또한 필터가 없어 친환경적이고 유지비용이 낮다. 하전부는 △EUV & SOFT X-RAY 사용 △오염물질의 이온화 △세균‧바이러스 직접 제거 등과, 집진부는 △전기집진판 사용 △이온화된 오염물질 흡착 △세균‧바이러스 간접 제거 등의 기능 및 효과를 자랑한다. 

어썸레이의 관계자는 “스마트 환기 제품 타입으로 공조기(AHU) 부착형과 열회수형 환기장치(ERV) 부착형이 있는데 일반 오피스, 공유 오피스나 주거, 키즈존, 의료, 특수용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라며 “향후 모빌리티, 산업시설 등으로 확대 적용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이씨, 국내 최고 천장형 환기 제품 선봬 

국내 최초 공동주택 환기시스템용 사각 플랫덕트를 개발한 환기시스템 전문기업 티아이씨는 △천장형 시스템환기 △환기청정 전열교환기 △욕실용 환기팬 △플랫덕트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천장형 시스템환기장치는 외기도입이 가능한 천정형 환기청정 열회수 환기장치와 공간별 공기청정 급기유니트를 연동해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를 제공한다. △실내공기 청정순환 모드 △환기 및 급기 유니트가 실내에 있어 필터교체 및 유지보수 용이 △실별제어 가능 등 기능을 갖췄다. 

또한 고성능 헤파필터 및 멀티필터링 기능도 탁월하다. H13급 헤파필터가 적용되며 탈취, 항바이러스 등 맞춤형 기능성 필터 선택 적용도 가능하다. 녹색기술인증 및 설비신기술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기청정 전열교환기는 특수재질의 열교환소자가 환기 시 발생하는 냉난방 에너지사용을 최소화하며 고성능 필터를 통한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형성한다. 이를 위해 △결로방지 최적 설계 △고성능 헤파필터 △내부순환 모드 △CO₂, PM2.5 센서 모듈(선택사양) 등 기능지원이 가능하다. 

티아이씨의 플랫덕트는 좁은 공간에도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다. 일반 주택이나 공동주택의 환기설비 설치를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각방, 거실, 주방 등의 환기용 덕트로 사용되며 일반적으로 천장에 부착‧고정해 최소한의 설치 공간만으로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정풍량 욕실팬의 경우 시공성을 고려한 설계로 빠른 시공이 가능하며 동급 최대 날개구조로 충분한 풍량과 저소음을 실현할 수 있다. 또한 시코로팬 일체형 바디구조로 와류현상 등이 없으며 역류방지 전동댐퍼 일체형으로 누기가 생기지 않는다. 

국내 유일 액체식 제습 환기 전문기업 엔트(대표 김영남)는 맞춤형 에어케어시스템을 선보였다. All-in-one care Air Care System은 친환경 액체식 조급기술을 적용한 주거용 청정공조시스템이다. 하나의 시스템으로 냉난방, 제습, 가습, 제균, 환기, 공기청정 등을 상황에 맞게 동시에 구현돼 1년 내내 거주자에게 최적화된 공기를 실내 공간에 제공한다. 

세균 및 바이러스 등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공기청정기능은 액체식 조습기술을 적용한 에어워셔를 통해 세균, 바이러스, 대기오염 등을 제거하며 헤파필터를 통해 초미세먼지를 제거해 완벽한 공기를 제공한다. 환기와 공기청정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해 실내공기질을 최적의 상태로 실내 양압을 유지해 외부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황사, 미세먼지 등을 방지한다. 

실내의 쾌적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온도와 습도를 동시에 모두 제어할 수 있다. All-in-one care Air Care System은 상황별 맞춤 쾌적냉방으로 온‧습도를 관리한다. 

또한 쾌적하고 안정한 실내를 유지하기 위해 적정 수준 습도를 유지하도록 조절해 세균, 곰팡이 등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방지해 건강한 실내 환경을 형성한다. 제슴이나 가습 시 기존 제품에서 발생하는 곰팡이나 세균을 완벽 차단해 별도 세척이 불필요하다. 중앙식 습도제어로 일부 공간이 아닌 거주공간 전체 습도제어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