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사장 직무대행 이기완)는 9월2일부터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 시즌 2'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에너지·기부라이딩’이란 서울시 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따릉이’와 ‘지쿠’ 앱을 이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자 기획된 캠페인 활동을 말한다. 지난 4월에 시행했던 시즌 1에서는 총 40.2tCO2의 온실가스 감축을 기록한 바 있다.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은 서울에너지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성훈), 서울자전거 따릉이(시장 오세훈), 지바이크(대표 윤종수)가 함께 온실가스 감축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협력사업으로 진행된다.
시즌 2 캠페인은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따릉이’ 앱을 통해 8월26일부터 9월13일까지 3주간 접수를 시작했다. 신청 접수한 시민에 한 해 9월2일부터 10월11일까지 6주간 시즌 2 캠페인 참여가 가능하다. 하루 2회 출퇴근 시간(오전 5시∼10시, 오후 5시∼11시)에 주행거리가 자동 기록된다. 단 ‘지쿠’ 앱 이용자는 9월2일부터 10월11일까지 접수와 동시에 참여가 가능하다.
캠페인 참여기록은 평일 출퇴근 시간(오전 5시∼10시, 오후 5시∼11시) 내 자전거 주행거리만큼 1km당 1원으로 탄소기부포인트를 부여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기록 산정에서 제외된다. 총 주행거리만큼 조성된 탄소기부포인트는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기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최다 참여상과 행운상 추첨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니 건강과 탄소기부를 동시에 챙길 기회이니 꼭 참여해 보시길 바란다"라며 "운동하기 좋은 가을철에 진행되는 캠페인 행사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