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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단열‧환기기업, 제품 경쟁력 강조

admin 2024-08-12 14:40:53 조회수 91
대한민국 대표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회 코리아빌드위크가 지난 7월31일부터 8월3일까지 서울 삼성 코엑스에서 성료했다. 

 

행사는 메쎄이상 등이 주최했으며 서울특별시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후원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1:1 매칭 상담 을 비롯해 건설, 건축 기자재 및 설비, 차양, 창호 등과 4개의 특별관, 6개의 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됐으며 건설, 건축산업 등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에 입각한 각 전시홀별 콘셉트관을 선보였다. 

 

 

휴마스터, 온‧습도 개별 조절 적정습도 달성   
휴마스터는 학교시설 환경개선 특별관에서 데시컨트 제습 기반의 휴미컨을 소개했다. 

 

휴미컨은 청정환기는 물론 실내 습도를 적정습도로 조절하며 냉방병없이 실내공기질 관리의 토탈솔루션을 제공한다.

 

데시컨트 제습 기반의 청정환기 솔루션을 제공하는 휴미컨은 기존 제습 소재대비 흡습성이 5배 높은 최고 수준의 제습필터를 장착했으며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재의 데시컨트 필터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리사이클링 필터를 자랑한다. 

 

데시컨트 제습은 실내의 습한 공기를 끌어와 습기를 필터에 흡착시킨 후 외부로 배출한다. 이때 온도상승없이 체감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휴마스터의 부스전경.
▲ 휴마스터의 부스전경.

 

 

휴미컨은 제습 시 온도와 관계없이 공기 중 습기를 끌어와 데시컨트 필터에 흡착시킨다. 데시컨트 필터는 약간의 가열로도 재생이 가능해 흡착된 습기를 외부로 배출한다. 온도와 별개인 습도조절 방식으로 적정습도를 빠르게 달성할 수 있으며 체감온도가 하락되는 냉방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다. 

 

또한 휴미컨은 에어컨과 제습기를 동시에 가동하는 비용대비 연간 냉방비용을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조용한 주택가, 도서관 수준의 소음인 40dB로 소음도 최소화할 수 있다. 

 

휴마스터의 관계자는 “휴미컨은 실내 온‧습도, CO₂, PM10, PM2.5 등에 대해 공기상태를 세밀하게 측정하며 우선순위를 지정해 원하는 방향으로 실내공기를 조절할 수 있다”라며 “사용자가 일일이 설정하지 않아도 현 상태를 자동으로 진단하고 운전해 최상의 실내공기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칸필터의 부스전경.
▲ 칸필터의 부스전경.

 

 

칸필터, 요리매연 최적화 공기정화 제품군 소개
칸필터는 요리매연을 제거할 수 있는 공기정화 제품군을 선보였다. 폐암을 가진 여성의 90%가 조리매연으로 인해 발병했으며 음식 조리 시 미세먼지, VOCs, 포름알데히드 등 다량의 유해물질이 발생하고 있다. 

 

칸필터는 미국 등 선진국으로부터 고성능 요리매연 솔루션을 인정받았으며 세계 최초로 요리매연 저감장치 설치를 의무화한 미국 뉴욕시 환경청의 엄격한 성능테스트를 통해 요리매연 저감성능, 성능지속성 등을 입증했다. 

 

칸필터가 개발한 칸퓨어는 강력한 전방위 공기정화 성능을 선보인다. 요리매연, 미세먼지, 악취 등을 90% 이상 제거하며 셀프클리닝 작동 중 필터 내 곰팡이, 박테리아 등을 100% 멸균한다. 

 

칸퓨어의 셀프클리닝은 촉매반응을 통해 필터를 재생시켜 필터 교체없이도 장기간 높은 성능을 유지함으로써 세라믹 필터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셀프클리닝을 통해 유지비용을 절감하며 2차 오염을 차단한다. 이를 통해 기존 기술대비 전력사용량을 80% 감소시킨다. 

 

칸필터의 관계자는 “셀프클리닝은 열촉매반응을 통해 자동으로 오염물질을 산화제거해 필터를 새것처럼 재생시키며 내부를 100% 멸균한다”라며 “DPF(자동차 디젤매연저감장치)에 사용되는 ‘Euro 5급’ 세라믹 필터로 유증기가 나오는 환경에서도 미세먼지와 악취를 잡아낸다”고 밝혔다.  

 

디케이보드의 부스전경.
▲ 디케이보드의 부스전경.

 

 

디케이보드, 지난해 서울교육청 전수조사 유일 ‘적합’ 

디케이보드는 7월31일부터 8월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코리아빌드위크에 심재준불연 EPS 단열재 ‘DK보드-X’, 저방사 복합단열재 ‘하이퍼보드’ 등을 선보였다. 

 

디케이보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대형 1, 2차 강제숙성실을 운영하고 있다. 단열재 생산 후 단열재 내부의 가스와 수분을 빼내는 숙성과정이 6주 이상 필요하다. 

 

디케이보드는 6주간의 자연숙성 과정을 단기간의 강제숙성을 거쳐 수축과 휨, 뒤틀림 등으로 인한 하자와 열교로 인한 결로, 곰팡이 발생 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제작하고 있다. 

 

또한 한국패시브건축협회가 강조하는 단열재 숙성기준을 만족해 자재협력사로 선정됐으며 조달청 혁신조달상품으로 등록된데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성능인증(EPC)을 획득했다. 지난 2022년 대한건축사협회는 ‘DK보드-X’를 추천 자재로 등록했다. 

 

디케이보드의 관계자는 “국내 최초 습식과 건식 실물모형시험 1호 성적서를 발급받은데 이어 지난해 전국 161개 학교 공사현장에 납품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안심 단열재를 생산하고 있다”라며 “지난해 대림중학교 화재로 인한 서울시 교육청 관내 준불연 단열재 전수조사 3회 연속 유일하게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타빌엔지니어링의 부스전경.
▲ 스타빌엔지니어링의 부스전경.

 

 

스타빌엔지니어링, 내진형 열교차단브라켓 등 소개
스타빌엔지니어링은 최근 개발한 내진형 열교차단브라켓 등을 선보였다. 

 

내진형 열교차단브라켓은 창호주위와 벽체부위 단열결손으로 건물에너지손실이 심각하며 창호 상부 인방부위 노후화로 균열 및 탈락이 발생하는 조적구조 기존 앵글 사용으로 인한 문제점이 생기면서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특장점은 조적앵글 주위 단열재가 결손되지 않기 때문에 선형열교를 방지할 수 있으며 기존 앵글대비 60% 수준의 앵글 경량화로 시공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높이 조절 유연성으로 품질확보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패시브제로에너지건축연구소(IPAZEB)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스타빌엔지니어링이 개발한 내진형 열교차단브라켓을 사용할 경우 기존대비 창호 상부 에너지절감율이 75.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시험결과에 따르면 기존앵글대비 내진형 열교차단브라켓 사용 시 하중 지지력이 6배 증가하는 것으로 입증됐다. 

 

스타빌엔지니어링의 관계자는 “기존 시공방법을 감안할 때 앵글 중량 및 고정 앵커 철근간섭으로 구조적 품질관리가 어렵다”라며 “이와 함께 비구조요소에 대한 안전성 확보 의무화에 따라 개발필요성이 생겼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