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제8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의 최종 합격자로 20명이 합격했다고 12월9일 명단을 발표했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녹색건축물 보급 활성화를 위한 건축물 에너지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해 건축물 온실가스 감축 및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해외에서도 에너지평가사를 양성해 건축물 에너지효율 관련 업무를 시행 중이다. 영국은DEA, 독일은 Energy Assessor, 미국은 Home Energy Rater, BEMP 등은 운영 중이다.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대상 확대에 대비하고자 인증평가 전문가인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을 신설해 시행하고있으며 자격제도의 공신력 강화와 지속적인 전문인력 배출을 위해 관련 법령을 개정해 국가자격으로 전환해 시행 중이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녹색건축인증(G-Seed), 에너지효율등급평가, 그린리모델링사업 등 녹색건축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전문자격으로 건축, 기계, 전기, 신재생에너지분야 이론과 실무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발된다.
2015년부터 매년 1회씩 시험을 실시해 지난해까지 총 528명의 건축물에너지평가사가 배출됐다.
이번 시험에는 총 107명이 응시해 20명이 합격해 합격률 18.7%를 기록했다. 최종합격자&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