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좌 2번째)과 김대희 에너지시민연대 대표(우 2번째)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변화된 에너지정책에 따른 기후위기 대응 수용성 강화를 위해 6월30일 에너지시민연대(대표 김대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에너지절약, 온실가스 감축 관련행사 협력지원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회 구현을 위한 에너지·기후변화 교육 발굴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에너지전환 홍보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에너지공사는 오는 8월22일 시민연대에서 개최하는 에너지의 날 행사에 참여해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시키고 시민참여를 이끌기 위한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전기뿐만 아니라 열에너지 효율화와 확대 보급이 필요하다”라며 “에너지에 대한 국민인식 개선을 위한 정책방안 연구도 이어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의 업무협약은 에너지전환을 위한 시대적 요구에 유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부응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에너지공사와 에너지시민연대의 협력관계가 지속해서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대희 에너지시민연대 대표는 “공사가 변화된 에너지정책을 실행하는 데 큰 힘을 보태겠다”라며 서울에너지공사와의 협업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