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기술(대표 유해성)는 최근 태양광·열 융합패널(PVT)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2021년 산업융합 혁신품목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융합 혁신품목은 산업융합의 성과가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초기 시장 진출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우수한 산업융합 성과에 따라 각종 혜택을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장한기술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선정번호: 2017-056, 2019-069, 2021-062) 3회 연속 산업융합품목에 선정됐으며 이번 선정으로 2018년 1월부터 2023년 12월말까지 총 6년간 산업융합 혁신품목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장한기술의 태양광·열 융합패널 PVT는 태양에너지로 전기와 온수를 동시에 생산하는 융합패널이다.
장한기술의 관계자는 “우리가 알고 있는 태양광패널은 전기만 생산되지만 태양광·열 융합패널 PVT는 온수까지 생산해 기존 태양광패널에 비해 단위면적당 약 3~4배의 더 많은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라며 “태양광패널 후면에 부착된 태양열집열기가 온수를 생산하는 동시에 태양광패널을 냉각해 전력생산 효율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태양광·열 융합패널 PVT의 집열기는 폴리머 소재로 가벼울 뿐만 아니라 부식으로 인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약 30년 이상의 수명을 보장한다.
장한기술의 PVT는 온수사용이 많은 운동시설 및 요양원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하고 있다.
체육시설인 골프장의 경우 전동카트 운영을 위한 충전을 비롯해 운동 후 샤워를 많이 하기 때문에 전기 및 사우나의 온수사용량이 많아 PVT를 적용하기에 매우 적합하다. 실제 설치된 S컨트리클럽은 연간 약 10%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
장한기술의 관계자는 “산업부에서 주관하는 ‘산업융합 혁신품목’에 선정이 된 장한기술의 PVT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 등에 따른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 대상품목에 포함된다”라며 “ 관련 근거를 토대로 태양광·열 융합패널을 널리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및 민간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