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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에너지닥터, 노후 건축물 에너지진단 활약

최장은 2021-08-30 20:31:12 조회수 179

에너지닥터, 노후 건축물 에너지진단 활약

KB국민은행 5개 지점 에너지진단 후 개선방안 제시


박기수 에너지닥터 대표가 KB국민은행 기계실에서 에너지진단을 수행하고 있다.
▲ 박기수 에너지닥터 대표가 KB국민은행 기계실에서 에너지진단을 수행하고 있다.


에너지컨설팅 전문기업인 에너지닥터(대표 박기수)가 기업들의 에너지 고민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에너지닥터는 지난 2020년 10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에너지진단기관(2종 기관)으로 지정받아 11월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 전주 전파관리소에 공공기관 에너지진단을 실시했다.

건물에너지DB Best Practice 발굴
에너지닥터는 에너지공단의 건물에너지진단정보DB구축 사업을 위한 14개 현장에 대해 건물에너지진단을 수행하고 있다. 

에너지공단은 건물에너지진단정보DB구축 사업의 Best Practice 발굴을 통해 그린리모델링 및 ICT 선진 사례를 구축·공유함으로써 민간분야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민간의 노후 건물을 선정해 건물 에너지진단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른 그린리모델링 및 에너지 모니터링 ICT 시스템 지원이 이뤄진다.

그린리모델링 지원항목은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내·외벽단열재 △고효율냉난방장치 △고효율 보일러 △고성능창호 △고효율 조명(LED) △Cool Roof(차열도료) △일사조절장치 △스마트에어샤워 △ICT 스마트 디바이스 △순간온수기 대기전력 저감장치 등이다.

에너지닥터는 노후건물의 에너지 사용현황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최근 KB국민은행 △충남 예산지점 △서울 보문동지점 △서울 상도동지점 △서울 마천동지점 △서울 암사역지점 등 5개 지점의 건물에너지진단을 완료했다.

에너지닥터는 지난 8월 KB국민은행 모 지점에 대한 에너지진단을 실시, 수변전설비를 검토하고 전기요금 계약변경에 의한 요금감면, 역률개선을 제시했다. 또한 저효율 냉난방기를 EHP로 교체하고 창호교체를 통한 열손실 저감, 화장실 조명 카운터 설치, 일반형 FL형광등을 LED조명으로 교체 등 에너지절감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투자비회수 측면에서도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창호교체를 통한 열손실 절감은 투자비 회수기간을 고려했을 때 단열필름 부착이 단기적으로 효과적이지만 향후 건물의 전면적인 개보수(리모델링)가 있을 시 로이(Low-e) 복층창호 교체를 추천했다.

저비용으로 옥상 태양광발전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는 정부지원사업도 소개했다. 에너지공단이 지원하는 건물지원사업을 통해 1kW당 81만7,000원의 무상지원이 가능하며 최대 200kW까지 신청할 수 있다.

에너지닥터의 관계자는 “전국 680만동 이상의 노후 건축물에 벽체 단열강화, 냉난방설비 고효율화가 필요한 시점이며 이러한 그린리모델링은 전력수요관리에 기여를 할 수 있는 유익한 사업”이라며 “에너지닥터는 KB국민은행의 에너지진단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에너지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수요자에게 그린리모델링사업을 통한 투자비 경감 및 운전비 절감 극대화 등의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닥터는 한국에너지공단의 대표사업인 스마트에너지산단 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보급지원사업을 맡아 △삼양이엔지 △명진분체산업 △제이씨아이 △진기 등 4개 기업에 FEMS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현장들은 FEMS 완성 후 제어시스템을 통한 최적화로 연간 5억원가량의 비용절감이 가능하며 온실가스 감축량은 연간 100tCO₂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