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스냉방 중 흡수식은 LG전자가, GHP는 삼천리ES(얀마)가, 저NOx버너 설치는 수국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가스공사가 최근 집계한 ‘2020년도 가스냉방 설치 지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가스냉방 설치장려금이 지원된 수량은 1,063대(5만7,273RT), 설계장려금에 지원된 수량은 425대(2만6,197RT), 저NOx 교체장려금이 지원된 수량은 237대(12만9,705RT)로 집계됐다. 이로써 가스냉방 설치장려금은 61억2,000여만원, 설계장려금은 2억4,000여만원, 저NOx교체장려금은 20억5,800여만원이 지원돼 총 84억1,900여만원이 집행됐다. 집행률 99%를 달성했다.
가스냉방 종류별 실적을 보면 GHP에 지원된 설치장려금은 954대(2만703RT)에 대해 44억900여만원이, 설계장려금은 386대(8,647대)에 대해 6,700여만원이 지원됐다.
GHP의 경우 제조사별 실적을 보면 얀마사의 GHP를 공급하는 삼천리ES가 497대(1만1,010RT)로 압도적인 1위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LG전자가 352대(7,616대), 삼성전자(아이신)가 106대(2,077대)로 집계됐다.
흡수식에 지원된 설치장려금은 109대(3만6,570대)에 대 17억1,100여만원이, 설계장려금은 39대(1만7,550대)에 1억7,300여만원이 집행됐다. 저NOx교체장려금은 237대(12만9,705대)에 대해 20억5,800여만원이 지원됐다.
흡수식의 경우 제조사별 실적을 보면 LG전자가 58대(1만8,570대)로 압도적으로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센추리만 16대(3,570RT)를 보급이 의미있는 실적을 냈을 뿐 나머지 기업들은 10대 미만 실적을 기록했다.
저NOx버너의 경우 제조사별 실적은 수국이 166대(8만9,189RT)를 보급해 압도적인 1위로 조사됐으며 뒤를 이어 한국코로나 67대(3만8,675RT)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