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청년 구직자에게 직무 맞춤형 교육과 인턴십 경험을 제공하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참여자 270명을 오는 3월 27일(금)부터 4월 7일(화)까지 모집합니다.
2021년부터 추진된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단순한 직무 체험을 넘어 ‘전문 직무교육-인턴십-채용’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 구조를 구축해 청년 일자리의 질적 제고에 기여해왔습니다. 지난 5년간 1,258명이 인턴으로 참여했고, 586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270명의 청년이 참여해 91.2%의 높은 인턴 매칭률과 55.5%의 취업률을 기록했으며, 참여자 만족도는 88.5%에 달할 정도로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서울시민 총 270명을 선발합니다. 모집 분야는 ▲경영·사무(95명) ▲영업·광고·마케팅(90명) ▲국제협력(35명) ▲AI·디지털(50명) 등 총 4개 분야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시는 디지털 전환과 AI 활용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AI·디지털’ 분야를 새롭게 도입하고 AI 직무 인턴십을 본격 추진합니다. 해당 분야는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처음 운영하는 인턴십 과정으로, 최소 3개월의 AI 관련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기업이 직접 인턴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참고로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seoul.kr)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에서 캠퍼스를 운영 중이며, 2025년 기준 [Microsoft] AI 엔지니어 등 130개 교육과정을 통해 누적 취업률 76.1%를 기록하고 있는 전문 교육 기관입니다.
경영·사무, 영업·광고·마케팅, 국제협력 등 3개 분야 참여자에게는 총 90시간의 직무 맞춤형 사전교육을 제공합니다. 작년 80시간 대비 교육 총량을 늘리는 동시에 바이브코딩 등 AI 활용 모듈 비중을 확대하여, 직무 역량과 AI 기반 업무 수행 능력을 모두 갖춘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합니다.
인턴십 참여 기업과 기관은 청년들의 선호도를 적극 반영하여 구성하였습니다. 청년 선호도가 높은 중견·대기업 참여를 확대하고, 인턴십 이후 채용 연계 가능성을 고려해 참여 기업을 선발함으로써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넓힐 계획입니다.
또한 ‘국제협력’ 분야를 통해 주한 대사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인턴십 기회를 제공합니다. 경력 중심 채용이 많은 국제 분야에서 청년들이 소중한 초기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참여자들은 교육 수료 후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현장에 배치되어 실무 역량을 쌓게 됩니다. 인턴 기간 동안에는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2,121원, 월 약 253만 원)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참여 접수는 3월 27일(금)부터 4월 7일(화)까지 진행됩니다. 지원 자격, 교육과정, 세부 직무 내용 등은 분야별로 상이하므로 서울시 일자리포털(job.seoul.go.kr) 또는 각 분야별 운영기관을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청년들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약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하고 양질의 일자리로 나아가는 디돌이 될 것”이라며, 취업을 향한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서울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