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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서울시, 2026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6,598명 선발 예정

admin 2025-11-26 21:21:12 조회수 23

서울시, 2026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6,598명 선발 예정

담당부서
일자리정책과 동행일자리팀
문의
02-2133-5459
수정일
2025-11-26

시민이 시민을 돕는 공공일자리, 참여 기준 완화해 더 많은 기회 제공

 

시민이 시민을 돕는 공공일자리 ‘서울 동행일자리’

 

“스마트폰이 어려우신 어르신들께 기본 기능을 알려드리면 ‘고맙다’며 손을 꼭 잡아주십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했습니다.”
<디지털 약자 지원 일자리 참여자 A씨>

서울시는 이러한 취업 취약계층이 또 다른 사회적 약자를 돕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을 내년에도 확대 운영할 예정입니다.
시는 내년 상반기(’26.1.9~6.30.) 동안 총 6,598명이 사회안전·돌봄건강·디지털·기후환경·경제 등 5개 분야의 729개(시·구 합산) 사업 현장에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 동행일자리’는 취업 취약계층이 사회적 약자를 돕는 공공 일자리로, 시의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하는 주요 사업입니다.

 

참여 기준 완화… 더 많은 시민에게 기회를

내년부터는 더 많은 취약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중위소득 기준이 기존 80% → 85% 이하로 완화됩니다.
또한 생계·실업급여 수급자와 대학(원)생 참여 제한도 폐지될 예정입니다.

다만, 생계급여·실업급여 수급자는 부정수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기관에 취업 및 소득 신고 의무를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2026년 상반기 분야별 선발 규모

 

  • 사회안전 약자 지원: 2,275명(246개 사업)

    • 저층 주거취약지역 노인·장애인 대상 ‘모아센터(마을관리사무소) 운영’(80명)

    • 학교 주변·교통혼잡지역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197명)

  • 돌봄·건강 약자 지원: 875명(155개 사업)

    • ‘어울림플라자 동행안전지원’(20명)

    •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180명)

  • 디지털 약자 지원: 691명(51개 사업)

    • 디지털 기기 사용을 돕는 ‘디지털안내사’(124명)

    • 도서관 정보화 사업 및 디지털 도서서비스 지원(76명)

  • 기후환경 약자 지원: 2,274명(199개 사업)

    • 취약계층 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 ‘에너지 서울동행단’(30명)

    • 폐기물 분리·청소 지원(145명)

  • 경제 약자 지원: 483명(78개 사업)

    • ‘위기가구 돌봄단’(45명)

    • ‘푸드뱅크마켓 운영지원’(19명)

 

 

신청 방법 및 근로조건 안내

참여 희망 시민은 12월 5일(금)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서울시민으로, 세대원 합산 중위소득 85% 이하·합산재산 4억9,900만 원 이하인 경우에 해당합니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1일 6시간, 주 5일 근무일급 세전 62,000원, 월 평균 약 180만 원 수준의 임금을 받게 됩니다.

사업별 자격요건·업무내용·근로조건은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과 서울 일자리포털(job.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치구별 모집 마감일이 다를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사진_동행일자리 홍보물

 
서울시는 체계적 운영을 위한 모니터링·후속 지원 강화

서울시는 내년도 동행일자리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업 현장점검과 모니터링을 면밀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우수사업은 적극 발굴해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고용 여건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동행일자리 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고용 위기 극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참여자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공성 높은 일자리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