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일자리에서 협동조합으로 서울시 50+ 인큐베이팅

제로에너지리모델링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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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12월 19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정식 출범을 알렸던 '제로에너지리모델링 협동조합'의 이사회가 2020년 7월 29일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본 조합은 건물·에너지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과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정부의 제로에너지 건물 보급 의무화 정책의 효율적 수행을 지원함으로 공공 건축분야의 제로에너지 활성화에 기여하고, 개인적으로는 보다 안정되고 보람찬 인생 2막의 삶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창립총회 이후 '제로에너지리모델링 협동조합'의 사업 활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로에너지리모델링 협동조합' 사무실은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 내에 있으며, 협동조합 회의장은 센터 2층에 위치한 배움터 1에 마련되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하여 많은 평범하지 않은 것들이 평범해졌습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생성하여 출석을 체크하고, 체온 및 개인 정보를 기록하는 등 다소 생소하고 복잡해진 방문 시스템을 거쳐 조합원들은 좀 더디게 회의장으로 입장합니다.

 

회의장 내에서도 생활 방역의 일환으로 한 테이블 당 한 명씩 거리를 두고 착석하고, 마스크를 쓴 채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서로 이렇게 어렵지만,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을 따라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본 조합이 체결하고자 하는 타사와의 사업 계약서 약관들을 살피고, 현안으로 올라온 안건들을 의결하며, 앞으로의 사업 전개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조합원들이 여러 의견들을 나누었습니다.

 

현재 '제로에너지리모델링 협동조합'은 김하연 이사장님을 포함한 모두 10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모두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 서울시보람일자리 사업인 ’에너지컨설턴트사업단'에서 2년간 공공건물에 대한 에너지성능평가 활동을 해왔던 이 분야의 전문가들로 뭉쳐져 있습니다.

 

올해도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는 에너지컨설턴트사업단을 모집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본 조합의 사업이 활성화되면 매년 '에너지컨설턴트사업단'에서 숙련된 인력들을 조합원으로 흡수하여 지속 가능하고, 안정된 은퇴 후 일터로 발전할 수 있으리라 믿어집니다.

 

 

한국패시브건축협회의 패시브하우스 에너지해석프로그램인 [ENERGY#]을 활용한 건물에너지성능평가는 2020년 시작된 공공부문 제로에너지 건물 의무화 정책 성공에 기여하고 있으며, '제로에너지리모델링 협동조합' 또한 [ENERGY#]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공공건물들에 대한 에너지컨설팅 활동을 합니다.

 

아울러 현재 구축 중에 있는 홈페이지가 8월에 개설되면 좀 더 적극적으로 본 조합의 공익성과 사업 취지를 홍보함으로, 제로에너지가 낯설고 어려운 일반인들에게 제로에너지를 알리고 이해시킬 계획입니다. 그리고 미래를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인 건축물 제로에너지 활성화에 앞장설 것입니다.

 

 

충실했던 인생 1막에서의 전문적 지식과 역량 그리고 경험을 바탕으로 힘차게 출발한 '제로에너지리모델링 협동조합'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며, 제로에너지 현장에서 함께 뛰는 조합원들의 인생 2막에의 멋진 도전을 응원합니다!